데이터분석준전문가 adsp 독학 일주일 합격 후기 (컴공 전공, 현업)

 
완전 데이터 전공?까진 아니지만 (컴공 전공)
실제 이쪽 업무를 하는 현업자 입장에서 ADsP 데이터분석준전문가 합격과 시험 후기입니다
최종 점수는 아래에.

첫 기출 풀어본 결과

 
ADsP에 나오는 것 같은 내용을 실제로 알고 이쪽 업무를 하게된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일을 하다 보면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내용이 많아서 비교적 편하게 시험을 본 것 같습니다. 
 
공부 기간은 시험 일주일전 주말부터 7일정도 매일 2시간 이상? 정도 한것 같습니다. 책 한권 잡고 전체 내용을 1/5 해서 하루에 읽는 양을 딱 맞춰서 공부했고, 이틀은 문제 풀고 복습하는 날로 보냈습니다.
 
ADsP의 과목은 총 3개인데, 1,2과목을 합친것보다 3번째 과목 내용이 훨씬 많습니다. 대략 1,2과목 각각 하루, 3과목 3일정도 공부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 난이도는 본인의 백그라운드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
 
 

공부 방식

저의 경우 아는 내용이 꽤 있다고 생각해서,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알면 풀고 모르면 찍으면서 풀어보았고, 처음 풀었을땐 약 40점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처음 한번 풀어 보면서 어떤 내용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감을 잡고 공부하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보면, 1,2과목은 다른 자격증 시험들에 나오는 것들과 비슷하게 암기 위주였습니다. 순서를 외운다던가, 전문 용어들을 외워야 해서 암기할 내용이 많더군요. 저는 정리할때 와닿지 않거나 모르는 키워드들 위주로 적어놓고 여러번 읽어보면서 익혔습니다. 1,2과목은 10문제밖에 안되니까, 한두개만 실수해도 과락이 날수도 있다고 느껴져서 조금 더 열심히 봤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1,2과목은 기출문제와 더 많이 겹쳐서 쉽게 느껴졌습니다.
 
3과목이 메인인듯 합니다. 1,2과목 보다 실제 코드나 분석하는 내용이 많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일의 순서 같은걸 외우는걸 싫어하는데, 3과목에는 그런것보다는 실제 분석하는 내용이라 외우기 편했습니다.
 
내용은 통계쪽으로 공부하셨다면 조금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통계전공이 아니여서 모르는게 많았는데, 그래도 좀 일하면서 주워들은 내용이 꽤 있어서 비교적 쉽게 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뒤쪽에 ML/DL (machine learning / deep learning) 관련한 내용이 가볍게 나오는데, 이 부분은 다 아는 내용이여서 쉽게 넘어갔습니다. 원래 몰랐던 분들은 처음부터 다 공부하기엔 너무 많은 내용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문제가 많이 나오는건 아니니 기출만 풀어도 어느정도 맞출 수 있게 나온것 같습니다
 

후기

시험을 실제로 봐보니, 기출문제와 대부분 겹치는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객관식 문제들이 없어지고 전무 선택문제들이여서 훨씬 쉬워진게 아닐까?하는 느낌입니다. 각종 용어들의 이름을 완벽하게 외우지않아도 괜찮으니까요.
 
ADP는 취득하기 매우 어렵다고 들었지만, ADsP는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패스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쪽 관련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도전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